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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무엇이 문제인가?
윤동승 주필  |  dsy78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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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2월 08일 (화) 08:41:16
수정 : 2022년 06월 16일 (목) 1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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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측에서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말하지만 자체 진정성 없다"고 지적한 발언을 분석해 보면, 의외의 답이 깔려 있다.

단일화 놓고 이랬다저랬다 하는 뒤집기 발언에 신뢰성이 없다는 안 후보의 지적 속내엔 확고한 단일화를 제안하면 응할 수 있다는 반전의 해석이 나온다.

그렇다면 안 후보가 바라는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는 무엇일까. 그가 바라는 것은 명분일 것으로 추측된다.

‘윤-안’ 단일화 기준이 두 사람 모두 공평한 잣대에서 검토되고 그로인한 정치적 보상(?)이라는 물밑카드가 논의돼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분석된다.

쉽게 말해 안 후보가 대선후보로 단일화를 이룰 땐 별 문제없지만, 자신이 후보를 양보하는 대가가 무엇이고 어느 정도인지를 요구할 것은 당연하다.

이를 보상할 충분한 이해득실의 자세가 되어 있느냐는 게 안 후보의 생각일 수 있다. 사실 이 카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엄청난 대가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게 맞다.

그런 점에서 현실적인 협상이 면전에서 이뤄지지 못하고 뜬구름(?) 잡는 단일화를 꺼내는 것 자체가 성의가 없다는 안 후보의 입장이 맞는 말이다.

사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선거싸움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길 확률은 반반이라면 안 후보의 캐스팅보트는 퍼펙트 승리답안지다.

안 후보와의 단일화 표밭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임에 틀림없다. 이런 점에 민주당이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불안해 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대통령을 만드는 표밭 넘겨주기인데 안 후보가 호락호락 단일화 주도권을 넘겨 줄 수는 없을 게다. 

그런데 이런 빅 이슈를 제안하고 합의하는 정치협상가가 불행하게도 국민의힘이나 국민의당에는 없다는 것이다.

과거 DJP 연합처럼 김대중 김영삼을 중재하는 김종필 같은 정치협상가가 없다는 점이다.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지' 아직까지는 눈에 보이질 않는다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이는 여당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고, 야당 입장에서는 불행한 일이다.

사실 안 후보와의 단일화는 야권의 정권교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단일화를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희생해야 하는 하는데 두 후보 모두 서로 말로만 양보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니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윤-안’ 후보가 단일화를 꾀하려면 양보하는 이에게 분명한 차기 대권자리를 보장 하던가, 정권창출 때 어떤 보상을 줄 것인지를 지금쯤 밝혀야 할 시기다.

즉 협상카드를 서로 내밀 때라는 것이다. 그 것이 바로 정치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주필 / 발행인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인 / 발행인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現 (사) ICT PRESS CLUB 회장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회장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주)파워콜 회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국장

- 前 한국전파신문 편집국장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전자신문 뉴미디어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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