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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野 원구성 재협상 요구 얼토당토 않아"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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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5월 25일 (수) 10:13:11
수정 : 2022년 05월 25일 (수) 1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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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원구성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얼토당토않은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25일 김 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후반기 원구성 주체는 지금의 원내대표라고 주장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직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지난해 7월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내용의 여야 합의안에 서명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아울러 "(지난해 협상) 결정 주체는 윤호중(전 민주당 원내대표)이었지만, 윤호중이 한 게 아니라 '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이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해서 이전에 맺었던 조약, 외국하고 체결했던 조약이 무효가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민주당 주장은)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민주당이 지난 협상을 파기하고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맡겠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저지른 비리가 얼마나 크면 끝까지 수사권을 방해하려고 하는 것인가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검수완박법을 통과시키듯이 '자신들 비리를 수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지난 협상 당시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은 야당 몫이라고 주장했다'는 질문에는 "당시 민주당이 야당 몫이 아니라 여당 몫이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국회의장 소속이었던 정당과 법사위원장 소속 정당이 한 번도 같았던 적이 없다. 딱 한 번 같아졌던 것이 21대 국회 지난 2년 전반기 때"라며 "민주당이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면서도 의장도 자신들이 차지하고 법사위원장도 차지해 같은 정당으로 만들어놓은 것이다. 의회 폭거를 저지른 것"이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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