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특허청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가 접는 태블릿PC의 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

3일 미국 특허청(USPTO)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기관은 삼성전자가 2012년 9월 출원한 '휴대 멀티미디어 단말기(Portable Multimedia Terminal)'라는 이름의 디자인 특허(특허번호 US D696,693 S)를 지난해 12월 31일 등록했다.

이 특허는 휘는 화면(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을 이용해 태블릿PC이면서도 책이나 노트북처럼 접을 수 있는 제품 디자인에 관한 것이다.

다만 이 디자인 특허를 구현하려면 디스플레이 패널 기술이 많은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점에서 실제 이 제품이 언제 출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