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바라보는 차기 총선과 5년 후 대선 전망은 어둡다. 그래선지 정치 모임을 해산했다. 민주당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의식도 있지만, 자신만 살고 민주당을 죽인 이재명 상임고문의 여의도 입성에 사전 경고를 하는 게 아니냐는 당 안팎의 해석이다. 차기 당 대표까지 기웃거리는 이 고문의 행보가 자칫 당내 계파 간 갈등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사전경고다. <글= 윤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