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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설 돌던 김정남 말레이시아에 입국日, 요미우리 보도...숙청바람 피한 듯
민정원 외신기자  |  jwmin@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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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4년 01월 22일 (수) 09: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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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숙청바람을 피한것으로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김정남(사진)이 최근 말레이시아에 입국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복수의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정남은 그동안 거점으로 삼아온 싱가포르를 떠나 이달 들어 말레이시아에 입국했으며,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한국식당에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이복형인 김정남은 싱가포르 등 동남아 각국을 오가며 생활해 왔지만, 자신의 후견인 역할을 해온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처형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싱가포르에서 칩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 나타난 것은 장성택 숙청의 여파가 자신에게까지는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장성택 숙청 사태 이후 한때 김정남 망명설이 나돌았지만,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지난달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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