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공짜 게임 앱이 설치해 게임을 즐기는 사이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던 사진, 문자메시지, 위성항법장치(GPS) 위치정보, 휴대전화 정보가 해커에게로 고스란히 넘어간 것으로 알려져 충격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아기 사진, 지인과 주고받은 문자까지 도청도 가능했다고.

악성코드가 해커 명령을 받아 스마트폰 녹음 기능을 활성화해,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사용자 몰래 스마트폰으로 녹음해 파일을 전송받을 수 있게 된 것.

스마트폰이 얼마나 해킹에 취약한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성을 실험한 결과 스마트폰에서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데 채 3초도 걸리지 않았다고.

보안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해킹으로부터 지키려면 먼저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의심되는 인터넷 주소를 포함한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고 충고.

한 네티즌은 모든 사람들은 "무료"/"공짜" 라는 말에 좋다고 잘도 속아 넘어간다며 세상에 공짜가 어디에 있다고 그 말을 믿는지 한심하다고 질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