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는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이 전 대표가 성 상납 의혹 경찰조사 다음날이자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떠난 날 징계위를 열었다. 마치 미리 날을 잡고 하는 이런 행동에 정치권은 우려하는 모습이다. 안철수 의원도 “이 전 대표는 가처분을 철회하고 당 윤리위도 추가징계를 멈춰야 한다”고 충고(?)했다. 훗날 윤리위의 작금의 모습에 역사가 어떻게 평가를 내릴지 주목된다. <글= 윤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