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 중점기술 분야별 연구개발(R&D) 현황과 동향 정보를 대시보드 형태로 추출하고 분석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추진 성과와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2023년 NTIS 성과보고회'를 열어 NTIS의 새 기능인 'R&DTAB'을 소개했다.

NTIS는 올해 지능형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기술 이전·사업화 플랫폼 'R&DTeMA', 국내 우수 연구자를 알리고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연구자' 서비스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우수연구자 서비스는 학술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논문 피인용 수 기준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발표하는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중 국내 연구자에 대한 최근 4년간 정보를 반영했다. 정보가 담긴 국내 우수연구자는 75명이다.

이외에도 일반인 대상 NTIS 맞춤형 교육과정, 정보 활용 경진대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NTIS 관련 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기관 부문에서는 농림식품기획평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NTIS 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일반 부문은 이성준 씨가, 학생 부문은 NTIS 스튜디오팀이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