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대표 켄트 전)는 10일, 현재 자사의 'Jacinto' 플랫폼에 DRA72x  'Jacinto 6 Eco' 시스템온칩(SoC) 제품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엔트리급 및 중급형 시장을 비롯한 광범위한 자동차 시장에서 DRA72x 프로세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고집적 오디오, 동시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제품간 연결성 등과 같은 기능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통합하고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엔트리급과 중급형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에서 이동성(mobility)과 차별화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DRA72x는 최적의 가속 기능들을 조합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에는 H.264 1080p 해상도를 60fps에서 디코딩할 수 있는 IVA-HD 비디오 코프로세서가 있다.

이 코프로세서는 표준 멀티미디어의 동시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커넥티비티를 가능케 한다.

또한, 통합된 DSP에서 음향소음제거(ANC), 음성 향상, 오디오 포스트-프로세싱 알고리즘의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 및 동반 탑승객이 모두 보다 질 높은 사운드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DRA72x는 메인 ARM Cortex-A15 CPU로부터의 실시간 인터럽트 집중적 작업 부담을 덜기 위한 ARM Cortex-M4뿐만 아니라 DCAN, 이더넷 AVB, MLB, PCIe, USB2.0 및 3.0 등의 자동차 커넥티비티 주변장치를 포함하는 'Jacinto' 제품군의 오토모티브 SoC 접근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또한, 이 최신 DRA72x 프로세서는 TI의 WiLink 8Q WiFi, 블루투스, GNSS 콤보 커넥티비티 제품군과 함께 이용 가능하며, 이 결합을 통해 차원이 다른 오토모티브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DRA72x 'Jacinto 6 Eco' 프로세서는 현재 샘플 이용이 가능하며, 2015년 상반기에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