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한국발전기술은 7일 대표이사로 이승원(46) 전 태광파워홀딩스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중어중문학)를 졸업했으며 태광파워홀딩스 사장을 지낼 때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사업인 남딘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앞서 한국남동발전은 5월말 자회사인 한국발전기술의 지분 52.43%를 경영권과 함께 태광실업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