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인수됐다는 설이 돌던 비디오게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가 이번에는 아마존과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그 '더 인포메이션'은 익명의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 협상이 막바지 단계이긴 하지만 계약에 서명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IT전문매체들과 로이터,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 등 일부 주류 언론매체도 이런 설을 전했다.

상당수 매체는 이번 거래 성사가 이르면 25일 중 발표될 것이며 인수 금액은 10억 달러(1조 원)가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트위치가 구글과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지난달 말에는 구글이 10억 달러에 트위치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설도 보도된 적이 있으나,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