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올해 국가직 5급 기술직군 공개경쟁채용시험 2차 시험 합격자 111명을 6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이번 2차 시험에는 총 625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 93명 대비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19.8%인 22명이다.

'일반농업', '산림자원', '기상' 모집단위에선 여성 비율이 각 66.7%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지난해보다 0.1세 많은 26.9세이며, 24∼27세가 46.8%를 차지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지방인재 2명과 여성 3명이 추가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75.55점으로 지난해(73.93점)보다 1.62점 올랐다.

직렬별로는 통신기술이 78.95점으로 가장 합격선이 높았고, 일반수산이 46.76점으로 가장 낮았다.

안행부는 다음 달 6일 경기도 과천 소재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23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