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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꽃놀이 패"
윤동승 주필  |  dsyoon7878@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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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6년 02월 19일 (금) 10:30:00
수정 : 2016년 02월 19일 (금) 10: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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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의원은 억세게 운이 좋은 정치인이다.

저축은행 관련 금품혐의가 대법원서 무죄로 벗게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무소속 출마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언론과 시류를 탈 줄 아는 그이기에 대법원 무죄판결은 그에게 천군만마(千軍萬馬)의 신뢰를 달아준 계기가 된 셈이다.

박 의원이 처음부터 무소속을 고수하는 이유는 명료하다. 총선서 야당이 지면 당연히 야권통합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반면 야당이 승리해도 대선을 향한 야권통합은 필수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겨도 근소한 차이일 것이기 때문에 대선에선 역풍이 우려되는 대목인 것을 알아서다.

결국 이기든 지든 야권통합은 불가피한 상황이고, 이 중심의 역할이 박 의원이라는 계산이다.

궁극적으로 본인은 통합 당대표를 맡고, 대선주자를 앞세워 정권창출이 최종 목표다. 어찌 보면 깔끔한 ‘신의 한수’다.

‘친노 비노’ 갈등으로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갈라진 야권 단일화를 할 수 있는 인물로 자신이 급부상 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계산 했음이다.

혐의도 벗었고, DJ를 계승할 수 있는 영원한 야당 파수꾼을 자인하며 언론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겠다는 속내다.

어찌 보면 박 의원은 3김시대를 거치면서 민심의 흐름, 언론의 방향, 결정적인 한방(?)을 내던지는 묘수를 터득한 정치인이다.
20대 국회를 바라보는 박지원의 묘수풀이는 간단하다. 여당의 승리를 이미 내다봤다는 것이다.

현 상황에선 야당이 이길 수 없는 여건이라는 것을 간파 했음이다.
따라서 야권의 분열이 20대 국회에서 진 이유를 들어, 총선 이후 대대적인 야권통합을 주장할 게 확연하다.

여당이 이기면 ‘친박 비박’ 간 ‘도토리 키재기’ 싸움으로 번질 게 뻔하다. 즉 권력을 위한 암투와 시기 등 집권여당의 고질병이 대선까지 휘몰아칠 것이라는 게 박 의원의 수읽기다.

박지원의 묘수풀이는 여기까지 이미 계산하고 있음이다.

총선 이후 야권통합은 권력에 눈 먼 여당끼리의 내홍에 몰아치는 민심에 힘입어, 1년 남짓한 대선에서 필승카드를 점쳐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바로 이런 점이 박 의원이 손에 쥔 꽃놀이패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주필 / 발행인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주필 / 발행인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회장
- 現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現 미래창조과학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前 전자신문 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한국전파신문 편집국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국장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주)파워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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