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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청사에 '스마트 워크' 시스템 도입변동좌석제·클라우드 컴퓨팅·유연근무제 적용
산업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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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6년 05월 07일 (토) 06:51:50
수정 : 2016년 05월 07일 (토) 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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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광교 신청사에 '스마트 워크(smart work)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 워크란 영상회의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형태를 말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신청사 스마트 워크 조성 사업은 공간과 기술, 제도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과장 밑에 팀장, 그 밑에 주무관이 앉던 기존의 수직적 책상 배치 대신 변동좌석제를 적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업무를 보게 할 예정이다.

또 팀별,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 협업공간을 늘림으로써 직원간 소통과 협업을 확대한다.

클라우딩 컴퓨팅을 도입, 개인 컴퓨터가 없어도 어느 좌석에서든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딩 컴퓨팅은 사용자들이 정해진 PC 없이도 웹상에 자료를 저장해 어디서나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형 IT 인프라 서비스로, 서버의 구입과 유지관리에 큰 비용을 지출하지 않으려는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다.

이밖에 모바일 행정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행정전화와 휴대전화를 결합하는 등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는 업무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이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환경 변화에 맞게 자율적인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 도입에 필수적인 스마트 오피스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이미 갖고 있다.

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013년 7월부터 제3별관 3층 문화관광국 사무실 812㎡를 리모델링해 스마트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찬반양론이 많았지만, 직원 만족도 조사결과, 설치 전 44%였던 만족도가 다달이 높아지더니 4개월 후에는 70.8%를 기록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런 성과가 알려지면서 서울, 경상북도, 여성가족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20개가 넘는 전국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스마트 오피스를 찾기도 했다.

경기도는 신청사 뿐 아니라 내년 8월 완공될 북부청 별관에도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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