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주의보가 하루가 멀다하게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을 위해 반바지와 샌들 등 무더위용 복장을 허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직장에서 '반바지 근무'가 확산하고 있는 반면 아직은 옷차림을 업무의 연장으로 인식하는 회사가 대다수이다.

기업 정보 소셜 미디어 잡플래닛은 각 기업 전·현직 임직원이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찾아본 '반바지 친화 기업'을 2일 소개했다.

특히 게임·인터넷 등 IT 분야는 대표적인 '반바지 친화' 업계다.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등은 반바지는 물론 샌들까지 허용하는 자율복장제를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