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산하 국책연구원 국정감사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국감 대상 기관이 대부분 지방으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평소와 달리 정무위 전체회의장이 아닌 대형 스크린 4대가 설치된 2층 회의실로 장소를 옮겨 국감을 이어갔다.

기관증인으로 채택된 국토연구원 등 7개 기관장은 국회 본청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17개 기관장은 정부세종청사에 모였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는 20대 국회 처음으로 정무위원회의의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원에 대한 영상국정감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