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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내 자성론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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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년 05월 31일 (수) 11:11:28
수정 : 2017년 05월 31일 (수) 11: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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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게 요즘 국민의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태도라는 당내 여론에 주목.

특히 이렇게 얘기했다가 저렇게 얘기하는 등 마치 조울증 증세가 심한 환자 같은 모습이라는 자성론이 일고 있다는 것.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문재인대통령의 ‘양해’해달라는 말 한 마디에 국민의당이 기다리고 있듯이 날름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가 일부 당내 여론에 주춤하고 있는 상황.

어제까지만 해도 위장전입은 문대통령의 5대 비리 척결 공약이라며 길길이 뛰던 모습에서 돌연 180도 바뀐 태도를 보면서 국민들이 왜 국민의당을 외면하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라고 당내 자성론이 일고 있다는 것.

적어도 당론으로 결정하지 말고 의원 개인들에게 자유롭게 찬반의사를 하도록 하자는 게 일부의원들의 견해.

당의 모 관계자는 “국민들 시각에서 볼 때 국민의당은 야당이라기보다는 기회의 당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차라리 줏대 없이 오락가락 할 바에 민주당과 통합하는 게 낫다”고 일침.

이어 “여소야대의 정치판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채 기회만 엿보는 모습을 보면, 이미 대선에서 국민들에게 외면을 받은 이유가 있다”고 날 선 지적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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