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오늘 0시를 시점으로 고리 1호기 완전중단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 5년은 탈핵의 골든타임"이라며 "신고리5·6호기의 백지화야말로 탈핵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오늘 0시를 시점으로 고리 1호기 완전중단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 5년은 탈핵의 골든타임"이라며 "신고리5·6호기의 백지화야말로 탈핵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심 대표는 국회 본청에서 열린 167차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원전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발전에 적극 투자하면서 선진국 수준의 에너지 수요관리를 해나간다면, ‘탈핵 한국’은 이내 현실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또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고리1호기 퇴역식에 참석해 탈핵에너지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께 약속한 월성1호기 폐쇄와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위험지대에 가동 중인 월성1호기 폐쇄는 하루도 더 지체할 수 없다"며 "다수호기 위험성도 평가하지 않고 지진대비책도 없이 졸속으로 건설되고 있는 신고리5·6호기의 백지화야말로 탈핵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문재인 정부는 핵기득권세력의 반발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과 함께 탈핵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의당은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늘 탈핵의 선두에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