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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野 주자, 사면 떼창…反탄핵 전선 의심"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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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7월 29일 (목) 10:59:21
수정 : 2021년 07월 29일 (목) 1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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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황교안 등의 국민통합 이야기가 듣기 민망한 떼창을 듣는 것 같다"며 야권 대선주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29일 윤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론분열, 국민갈등 유발자들이 앞다퉈 그 말씀을 하시니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국민 혼란만 커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신이 주도한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다며 탄핵이 잘못됐다는 뉘앙스를 풍긴다"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정치적 유불리 계산을 떠나 국민통합을 위해 결단하라며 전직 대통령 사면을 촉구하는데, 정치적 셈법을 하는 분이 본인 아닌가 궁금하다"고 했다.

또한 "홍준표 의원은 사면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이 올 거라고 하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도 협박에 가까운 발언을 쏟아낸다"며 "무리하다 못해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제1야당의 대선주자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탄핵의 강 뒤편으로 가려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사면을 국민 통합으로 슬쩍 둔갑시켜 반탄핵 전선을 구축하려는 것 아닌지 저의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촛불 민심을 거스르고 헌정질서를 거꾸로 돌리는 야권의 통합론, 정치 사면은 국민이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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