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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더 이상 못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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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8월 06일 (금) 07:40:39
수정 : 2021년 08월 06일 (금) 07: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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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단계 연장에 자영업자들의 한숨소리가 땅이 꺼질 듯이 비통스러울 정도.

가뜩이나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로 오후6시 이후 2인 제한으로 사실상 저녁장사는 파리를 날리고 있는 실정.

게다가 물가가 하늘높이 치솟아 채소 등과 그 흔하디흔한 계란 값도 폭등 하는 바람에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어려운 상황.

강남 선릉 비빔밥 식당을 운영하는 K모씨는 “시금치, 양배추, 당근, 오이, 호박나물에 계란까지 올려 단돈 7천원을 받던 금액으로는 식당을 운영할 수 없다”며 “차라리 문을 닫는 게 났다”고 호소.

부천 역곡 순두부집을 운영하는 L모씨는 “두부, 바지락, 감자, 양파 등을 넣고 계란까지 넣어서 6천원에 가격을 맞춘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이런데도 4단계 조치로 그나마 손님도 없는 상황이라면 장사를 안 하는 게 낫다”고 울상.

인천 신포동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B모씨는 “돼지고기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파, 대파 등 부자재 재료값이 너무 올라서 수익이 없다”며 “그렇다고 재료를 부실하게 쓰면 소비자가 금 새 맛 차이를 느껴 두 번 다시는 가게를 찾아오지 않을 게 뻔해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게 문을 열고 있다”고 토로.

그는 특히 “4단계 등 5단계 등 그 이상 거리두기에는 관심이 없다”며 “인원제한, 시간제한에 무슨 수로 장사이익을 남길지에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없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누가 이런 나라에서 살겠느냐”고 맹비난.

모 대학 Y모 교수는 “코로나 방역준수도 중요하지만 무너져 내리는 서민층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현실적인 수준에서 고려하지 않는다면 대규모 시위가 우려 된다”며 “이 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현실감 있게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

사회단체 A모 간사는 “방역과 민생을 돌보는 지혜가 필요한데 사실 정부가 둘 중 하나에만 집착할 수도 없고 난감한 지경인 것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선별 지원의 운신의 폭을 생각해야 한다”며 “거리두기 보다는 철저한 방역, 국민들 스스로의 방역준수 유도, 조기 1,2차 백신접종 완료 등에 중점을 두면서 인원제한과 영업시간 조정 등을 차별화 하는 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충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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