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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재도약할 호재 없고 악재만 남아"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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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9월 15일 (수) 10:04:30
수정 : 2021년 09월 15일 (수) 1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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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재도약할 만한 호재가 없다. 악재만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15일 홍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 전 총장은) 정치판에서 처음 나올 때 굉장히 부풀 대로 부풀어 올랐고 재도약할 만한 호재가 없기 때문에 결국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경선판은 (제 쪽으로) 기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 공명선거추진단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를 감싸기 바쁘다"며 "윤 후보를 보호하려고 이준석 대표가 또 그걸(공명선거추진단) 만든 것 같던데 보호해주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하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저러다가 고발 사주 의혹이 당이 인벌브(관여) 돼 버리면 당이 빠져나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고발 사주의 공범이 돼 버리면 본선에서 우리(국민의힘)가 타격이 크다"며 "이준석 대표가 알아서 정리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의 식사 자리에 자신의 캠프 인사가 동석했다는 소문에 대해 윤 전 총장 캠프를 향해 재차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참 딱한 사람들이다. 자신들이 검찰 재직 시에 한 것으로 의심을 받는 검찰 발 정치공작 사건을 탈출하기 위해서 당의 공조직을 이용하고 남의 캠프를 음해하고 나아가 슬하의 국회의원까지 법사위에 동원 하는 것을 보니 그건 새 정치가 아니고 구태 중 구태정치"라 비판했다.

이와 함께 "한번만 더 내 캠프를 음해하면 그때는 각오하라. 그런 이전투구(泥戰鬪狗) 싸움에 내 캠프를 끌어 들이지 말라. 치사하게 하지 말자. 당당하면 숨지 말고 사내답게 대처 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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