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5일 오후 충북 혁신도시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신진선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보통신진흥원은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충북 혁신도시 내 3만5천여㎡의 터에 49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청사를 2015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건물이 준공되면 정보통신진흥원이 이곳으로 이전하고, 2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충북 혁신도시에 이전할 공공기관 11곳 중 현재까지 6곳이 사옥을 건축 중이어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7번째로 착공하는 것이다.

이들 기관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오는 12월께 처음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