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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대장동’ 그놈이 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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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10월 12일 (화) 08:10:01
수정 : 2021년 10월 12일 (화) 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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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뇌물 협박 입막음 등 그야 말로 희대의 시기꾼들이 엮은 놀음에 정계·법조계 등 고위직 인사들의 관련사실이 줄줄이 드러나자 국민들은 허탈한 심정.

대장동 개발자들 주역들이 옛 동업자 협박에 부정 입막음에 120억을 줬다는 사실에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올 정도.

사연인즉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에게 3억원을 뇌물로 건넸다는 사실을 옛 동료가 협박조로 120억 원을 챙겼다는 것.

대장동 민간 당을 헐값에 사들여 무려 십 수배로 분양해 번 돈만 7000억원 이상 된다니 120억원을 껌 값(?) 정도로 본 모양.

문제는 대장동 개발에 관여한 이들이 상호 이익 배분과정에서 서로 물고 뜯다보니 결국 이 사건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난 셈.

이 과정을 들여다 보면 법조계의 전 대법관·전 검찰총장·전 특별검사 등 유명 인사들이 콩고물(?)을 챙긴 의혹이 불거져 초미관심사.

당사자들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의심스러운 눈길이 역력.

‘까마귀 노는 곳에 가지마라’는 격언이 무색하게 돈이 보이는 곳엔 유명 법조인이 몰려 있었던 터.

공무원 K모씨는 “내년 정년을 앞두고 있는 자신이 부끄럽다”며 “남들은 억 소리하며 억대를 우리 돈 만원처럼 생각하고 있다니 슬프다(?)”며 하소연.

특히 “평생 남에 돈 빌린 적 없이 살았는데 아들 딸 장가보내고 나니 달랑 연금만 남았다”며 기가 막힌 표정.

회사원 L모씨는 “뇌물 입막음에 120억원을 쓸 정도면 대장동 개발 사건의 실체는 조 단위의 블랙머니가 오갔을 것”이라며 “이런 대한민국이 정밀 싫다”고 한숨.

이어 “검찰과 경찰은 대장동 관련 불법 사실을 낱낱이 밝혀내 이들이 훔친 국민혈세를 끝까지 추적해 몰수해야 한다”고 맹비난.

정치인 P모씨는 “아수라장 대장동 사건을 보면 여야 모두 할 것 없이 이 사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며 “정계·법조계·고위직 공무원 등 전 현직을 망라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충고.

그는 “만일 이 사건 실체를 그대로 덮고 내년 대통령선거를 치른다면, 이는 차기정권도 부담을 안게 되는 셈”이라며 “자칫 이 사건은 훗날 재조사가 도마에 오를 경우 그 파장은 엄청난 후유증을 겪게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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