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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12월 11일 (목) 17:3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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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모바일 게임이 앱스토어 시장에 진출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11일, 자사의 해외 서비스용 아이폰/아이팟터치 게임 ‘Crazy Hotdogs(크레이지 핫도그)’의 앱스토어 서비스를 10일(미국시각) 시작했다고 밝혔다.
앱스토어는 전세계 수천만 명의 아이폰/아이팟터치 사용자들이 쓰는 온라인 무선 콘텐츠 시장으로, 서비스 오픈 2달 만에 누적 1억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새롭게 떠오르는 글로벌 마켓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기계적인 성능이 최신 휴대용 콘솔 게임기 못지 않아, 주요 게임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에서는 지난 4일 앱스토어에 ‘크레이지 핫도그’를 납품하고, 이후 ‘더 크로닉클 오브 이노티아: 레전드 오브 페노아(The Chronicles of Inotia: Legend of Feanor)’, ‘트랩트: 언데드 인펙션(Trapped: Undead Infection)’을 차례로 앱스토어에 납품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납품 이후 출시까지의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예상보다 게임 서비스도 빨리 시작되고, 이후 최고 점수인 별 5개의 평가리뷰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는 등 출발부터 조짐이 좋다”며, “좋은 다운로드 실적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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