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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선대위 구성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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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11월 09일 (화) 10:24:28
수정 : 2022년 06월 16일 (목) 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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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선 총괄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파열음이 들리고 있어 주목.

특히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간 신경전으로 대립하는 모습.

사건의 발단은 윤 후보 측이 구상하는 선대위 조직구성에,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가 전격 ‘인적 물갈이’를 요구하고 나선 것.

특히 김 전 위원장은 “캠프에 모여드는 이들이 자리 사냥꾼”이라며 작금의 경선캠프 구성과 달리 전면 개편을 주장.

이는 현재의 윤 후보 주변 인물들에 대한 평가란 점에서 자칫 두 사람 간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예의 주시.

더욱이 김 전 위원장은 자신이 선대위 참여하려면 전면 물갈이를 해야 하는 조건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윤 후보의 반응이 어떨지 초미관심사.

김 전 위원장은 '제사에는 관심 없고 젯밥에만 관심 있는' 게 바로 자리 사냥꾼들이라고 보는 시각인 듯.

더욱이 "이들과 같이 대선을 동행한다면 당선에도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당선 후에도 문제기 야기 된다”고 김 전 위원장은 충고.

이에 윤 후보 캠프 측은 “벌써부터 선대위 구성 놓고 김 전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가타부타 하면서 마치 기득권을 주장하는 모습이 좋지 않다”고  이맛살.

더불어 “대선 후보가 측근에 평소 가까운 사람들로 선대위를 구성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경선 캠프든 선대위든 윤석열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총괄적인 조직 체계가 구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논리를 전개.

그러나 ‘김·윤’ 측근들은 당내 캠프 좌장격인 권성동 의원을 윤 후보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을 거론하며 그를 선대위조직에 기용하지 않은 것은 ‘사실상 거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기도.

이에 앞서 윤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MBC라디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캠프 인사들에게 “하이에나 표현은 매우 조심스럽다"고 견제.

선대위가 채 꾸려지기도 전에 마치 기득권을 쥐려는 태도에서 자칫 내분이 일어날 수도 있어, 향후 언어사용에 있어서 자제해줄 것을 요구.

어떻든 윤 후보가 캠프 아닌 당 중심으로 선대위 운영을 피력했지만 이준 대표는 ‘캠프 물갈이’를 압박하고 나선 터.

물론 이 대표 뒤엔 김종인 전 비대위언원장의 조용한 암묵적 지시가 이뤄지고 있다고 봐야 할 듯.

선대위 같고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에서 관연 국민의힘 조직력이 제대로 가동될지에 관심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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