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나노입자빔 세정기술·장치'를 개발한 ㈜엔픽스(대표 김인호)가 올해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슈퍼스타V'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년 전국 창업경진대회-슈퍼스타V'를 열어 엔픽스를 왕중왕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3차원 카메라 터치 솔루션'을 개발한 V터치(대표 김석중), 우수상은 `델타 암 방식의 저가 보급형 3D 프린터'를 만든 ATeam벤처스(대표 고산)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8개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예선을 거쳐 모두 12팀이 본 대회에 참가했고, 경쟁 끝에 3개 팀에게 총 1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분야별로는 제조 7개 팀, 지식서비스 5개 팀이 나왔으며, 에너지·반도체·교육·모바일 게임·웹서비스 등 산업별로 골고루 참여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와 ㈜제닉(대표 유현오)은 V터치, 미래를 여는 지혜에 모두 1억 원의 투자약정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