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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9년 01월 08일 (목) 10:4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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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반도체 업체 프리스케일도 넷북 시장에 진출한다.
프리스케일 반도체(코리아 대표 최충원 www.freescale.co.kr)는 8일, ARM기반의 8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한 i.MX515 프로세서 기반 솔루션을 출시, 최근 급성장하는 MID(Moblie Internet Device)/넷북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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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X51_processor_MID |
회사측에 따르면, ARM 코어텍스(Cortex)-A8 기술이 적용된 최신 i.MX51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프리스케일의 솔루션은 200달러 이하 가격, 8.9인치 디스플레이와 한번 충전 후 8시간의 배터리 사용이 가능한 넷북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처럼 혁신적인 소프트웨어•구성요소•리소스를 포함, OEM 업체들이 매력적인 넷북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i.MX51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포괄적인 넷북 레퍼런스 디자인이 공개돼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페가트론(Pegatron)과 공동 개발한 기준 디자인에는 i.MX515 프로세서와 카노니컬(Canonical)의 우분투(Ubuntu) 운영체제, 프리스케일의 최신 전원 관리 IC, SGTL5000 초저전력 오디오 코덱, 어도비의 휴대폰 및 모바일 디바이스용 플래시 플레이어인 어도비 플래시 라이트 소프트웨어가 채택됐다.
프리스케일 네트워킹 및 멀티미디어 그룹의 총책임자인 리사 수(Lisa Su) 전무는 “고객들이 점점 더 비용 효율적이며 성능이 뛰어난 솔루션을 요구함에 따라 넷북 시장에 막대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프리스케일의 넷북 솔루션은 OEM 업체들이 공격적인 가격대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휴대폰과 유사한 매력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프리스케일은 i.MX515 프로세서와 관련 지원 솔루션의 조합이 이 새로운 시장을 획기적인 속도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ABI리서치(ABI Research)는 2008년 넷북 판매량이 1500만대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 이르면 1억 4000만대까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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