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의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이달 중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8일 시는 우선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직책 명칭은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바뀌고 문화관광체육국·복지국·여성가족국을 담당한다. 또 시민소통담당관과 청년정책담당관도 정무부시장 직속으로 편제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시장의 핵심 공약 추진을 전담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시정혁신담당관,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 글로벌도시기획단을 신설한다.

시는 오는 11일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하고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