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불량 초콜릿이 넘쳐나 불안 고조.

식약처는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과 사탕 제조업체를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이들 업체는 제조일자를 허위로 표시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단속에 걸려 제품이 압류돼.

공장 측은 단순 실수라고 해명

적발 업체 중 위반 정도가 심한 아모레퍼시픽 오설록과 경기도 파주의 대아상교, 경남 양산의 구인제과 등 3개사의 관련 제품은 전량 폐기 예정.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도 품질검사 규정을 안지켜 제조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대량 유통되는 상품 중에는 제조과정이나 유통과정에 문제가 있는 제품들이 많이 섞여 있을 수 있다고 지적.

한 네티즌은 발렌타인 데이가 우리문화도 아니고 초콜릿 업체가 제품을 팔아 먹기위한 상술인데 이에 놀아나선 안된다며 특히 먹는 것으로 장난 치는 업체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질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