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에 들어간 국민카드를 비롯해 신한·BC카드가 전화로 보험 상품을 속여 팔다 무더기 적발돼 논란.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영업검사실은 최근 카드사의 보험판매 영업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들 카드사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3개 카드사는 TM 조직을 동원해 저축성보험 등을 판매하면서 보험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국민카드는 전화로 보험 가입을 권유하면서 우수고객을 위해 별도로 개발한 상품인 것마냥 판매하면서 중도해지에 따른 손실 가능성도 알리지 않았다고.

금융감독원은 카드 3사에 모두 기관경고와 과태료 1000만원 처분을 결정하고, 3개 카드사 담당 부장과 실무자에게는 감봉과 견책, 주의 등의 징계를 내렸다고.

특히 국민카드는 개인정보 유출로 영업정지 조치를 받아 업친데 덮친격.

17일부로 3개월간 신규 영업이 금지된 데 이어 앞으로 3년간 새 사업에도 진출하지 못하게 돼.

한 네티즌은 국민은행은 안끼는데가없네 이름만 국민은행이지 그냥 썩은기업이네 개인정보유출도 하고 보험도 속여 팔고 라며 비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