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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尹, 노동시간 철회 않을 것"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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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3년 03월 24일 (금) 09:58:30
수정 : 2023년 03월 24일 (금) 1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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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정부 노동시간 개편안 관련 철회 가능성에 대해 "그렇지 않을 것 같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확신범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24일 심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노동시간 개편안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엇박자가 나 정책 신뢰성, 정부에 대한 신뢰가 더 거둬졌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

이어 "대통령 후보 시절 주120시간까지 말했다. 그러니 윤 대통령의 이 제안엔 한국사회를 영끌 과로사회로 만들겠단 게 담긴 것"이라고 바라봤다.

또한 "전두환 시절 노동으로 돌아가겠다는 인식이 굉장히 뿌리 깊은 게 아닌가 걱정된다"며 "우리 국민들은 이미 영혼을 털어 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런 가족 없는 노동이 합계 출산율 0.78과 같은 참담한 사회를 만든 것"이라며 "대통령이 진정 청년을 위한다면 노동 시간 임금을 쳐주지 않는 공짜 노동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짜 노동, 포괄임금제를 없애고 휴가를 제대로 쓸 수 있게 하는 게 진정 MZ 세대를 위한 조치"라며 "선진국이 주4일제로 가는 마당에 지금 60시간이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이 진정 선진국으로 가고자 한다면 OECD 국가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국민들의 노동 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단축할 건가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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