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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與 '대장동 특검' 법사위 상정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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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3년 03월 29일 (수) 10:32:53
수정 : 2023년 03월 29일 (수) 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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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오는 30일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상정해줄 것을 여당에 요구했다.

29일 이 원내대표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안이) 지난 27일 법사위에 상정되지 않은 것을 보고,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확실하게 못 박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

이어 "오는 30일 본회의를 앞두고 법사위가 열리는 것으로 이야기했는데 (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가) '그것은 확인이 필요하다. 법사위에 상정하겠다'라고 답변했다"고 했다.

또한 "가장 신속하게 50억 클럽 연루자들에 대한 국민적 의혹과 공분이 제대로 해소될 수 있도록 국회법에 따른 절차대로 심의가 진행될 수 있는 첫 단추가 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처리보다는 법사위를 거쳐야 한다는 기본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법사위원에 (정의당 의원은) 없다"며 "정의당은 국민의 뜻을 받아 법안을 발의한 것이기 때문에 법사위에서 심의되는 과정이 곧 협의의 과정"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과 관련해 "법안 발의를 지난 24일에 했기 때문에 안건 상정을 위한 숙려 기간이 4월 중순은 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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