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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정치 개혁해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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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3년 09월 25일 (월) 07:57:43
수정 : 2023년 09월 25일 (월) 08: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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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무렵 삼삼오오 소주잔을 기울이던 넥타이 부대가 고물가 탓인지 사라졌다.

대신 젊은이든 노인이든 청바지에 티셔츠 바람으로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을 먹으며 오가는 말속엔 정치보다는 ‘쩐’에 대한 얘기로 가득하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여야 정치를 물어보면 정신줄(?) 놓은 사람들의 얘기를 왜 하냐고 쏘아 붙인다.

심지어 20~30대 층은 여야 정치를 ‘정치 쇼’라고 단정 짓는다. 일부 60대 층은 차라리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작금의 여야 정치인들을 싹 몰아내고 정치권을 정화했으면 좋겠다고 위험천만한 독설을 퍼붓는다.

오죽하면 군사독재가 낫다(?)고 할까. 이들은 보수꼴통도 아닌 평범한 노인들 얘기로 작금의 이 나라 정치가 국민들을 얼마나 실망시켰으면 이 정도일까 우려스럽다.

여야 국회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평범한 시민들의 말 속엔 가시가 있다. 여야가 그동안 해온 행태에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는 해석이 녹아있다.

여야로 나뉘어져 내편은 괜찮고 상대편은 무조건 안 된다는 정치 계파 간 갈등을 지적하고 있다. 정치권이 국민을 볼모(?)로 대리전을 꾀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대목이다.

여야가 모두 국민들을 담보로 여론몰이에 나서다 보니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게 일상화 되어버렸다.

언론인 출신 민주당 김모 의원은 이재명대표 구속심사 판사가 한동훈 법무장관과 대학동기라고 허위 주장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의 답변이 궁색하다. 취재과정에서 잘못됐다는 해명이다. 이 같은  '아니면 말구 식'의 정치인 꼼수 발언에 철퇴를 내려야 할 때다

정치권의 가짜뉴스 고질병을 이젠 말로 치료하기엔 늦은 감 이 있다. 결국 형사 처벌을 해야만 가능할 것이란 점에서 정치권의 일대 개혁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이런 점에 정치권을 내부 보수가 아닌 통째로 다시 짓는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게다. 해서, 차기 총선에는 여야를 가리지 말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도덕성 갖춘 이들로 몽땅 바꿔보자는 바람이다.

그 일을 해야 하는 게 바로 국민이다. 사실 여야의 바르지 못한 모습엔 국민들 잘못이 크다. 특정 정당을 무조건 편들기로 나선 탓에 한국정치가 이 모양 이 꼴로 된 것 아닌가.

정상적인 국회를 운영하지 않으려면 국회가 필요 없다.

허구한 날 싸움질도 모자라 서로 헐뜯고 가짜뉴스로 도배질 하는 국회의원이 있어봤자 나라 운영에 걸림돌만 되는 게 사실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국회기능을 상실한 여야 정치가 제대로 서려면, 작금의 정치인들을 모두 물갈이해야 한다는 여론에 수긍이 간다.

‘윗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은 법’이다.

바로 직전의 정치선배들이 물려준 못된 악습(?)을 이어가는 현 정치인들이라면 모두 퇴출시켜야한다. 그 것이 국민의무다.

그런 아픔 뒤에 성숙해지는 게 민주주의다. 이를 위해 국민 스스로가 달라지자는 것이다.

5천만 국민들이 변해야 한국 정치가 산다는 것을, 국민이면 누구나 마음 속 깊이 느끼고 있는 팩트(fac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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