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는 이달 첫 주말 다양한 할인 행사와 팝업으로 고객과 만난다.

'삼삼데이'를 앞두고 돼지고기와 먹거리를 할인하고, 봄 패션 상품과 화장품 할인 행사도 열린다.

▲ 롯데백화점 = 오는 14일까지 김포공항점, 인천점, 평촌점, 동탄점, 부산본점 등 5개 매장에서 '하트 투 하트: 시시호시X피으' 팝업 행사를 한다.

하트 모양의 일러스트가 시그니처인 브랜드 '피으'와 손잡고 만든 단독 굿즈와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오는 10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맥'의 대형 팝업을 열고 에비뉴엘 잠실점에서는 오는 3일까지 '크러시' 맥주 팝업이 진행된다.

▲ 현대백화점 = 오는 3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골프용품 행사를 연다.

PXG, 파리게이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볼캡과 캐디백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제공한다.

더현대서울에서는 패션 아이콘 캔달 제너가 론칭한 '818 데킬라' 팝업을 연다.

판교점에서는 아동 의류 브랜드 '키디키디'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 롯데마트 = 삼삼데이를 앞두고 오는 6일까지 국내산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한다.

삼겹살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포기김치와 쌈장 증정 행사를 열고 모둠쌈도 할인 판매한다.

수입 맥주 20여종은 4캔 구매 시 9천원, 6캔은 1만2천원에 각각 선보인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러시아산 킹크랩을 반값에, 제주 은갈치를 40% 저렴하게 각각 구매할 수 있다.

▲ 신라면세점 = 오는 18일까지 에버랜드와 손잡고 '바오 패밀리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회원 가입, 마케팅 수신 동의, 시내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온라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에게는 푸바오 액세서리와 굿즈 등을 경품으로 준다.

▲ CJ올리브영 = 오는 7일까지 뷰티&헬스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 행사를 연다.

80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까지 1만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매일 다른 상품을 '오늘의 특가'로 내놓고 행사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 에이블리 = 봄·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의 신상품 등을 할인해 선보이고,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쇼핑 지원금도 준다.

▲ G마켓·옥션 = 오는 3일까지 안티에이징 관련 화장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피부 고민별로 제품을 추천해주고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도 지급한다.

▲ 오아시스마켓 = 삼겹살 데이를 맞아 오는 5일까지 한돈 농가와 손잡고 국내산 돼지고기를 할인한다.

꽃삼겹, 무항생제 삼겹살, 동물복지 한돈 삼겹살 등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각종 채소와 밑반찬을 최대 45%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