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자산이 250조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10대 재벌과 서민들의 현실이 비교돼 묘한 대비.

역시 최고의 현금 곳간은 역시 삼성그룹.

삼성그룹의 유동자산은 지난해 말 현재 90조7천4억원으로 2년 전보다 35.2% 늘었는데 특히 주력사인 삼성전자의 유동자산은 2011년 말 39조4천963억원에서 지난해 말 60조6천37억원으로 무려 53.4% 증가했다고.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말 유동자산이 59조4천852억원으로 2년 전보다 17.0% 늘어 잘되는 대그룹의 자태(?)를 보여줘.

하지만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는 다른 나라 얘기처럼 들리는 처지여서 누리꾼들은 10대재벌 유동자산 증가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 보내.

이에 대해 한 누리꾼(kaka**** )은 "하청업체 쥐어짜고 골목상권까지 대기업 체인들 들어와 거둔 막대한 이익"이라며 "훗날 역사는 대기업에 의존해 성장만을 위해 달려온 한국에 대해 대기업에 놀아난 한국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힐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