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가리지 않고 아연실색하게 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문창극 총리후보자에 대해 국민여론이 들끓고 있어 초미의 관심.

총리후보 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문 후보가 책임총리 구현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책임총리, 그런 것은 저는 지금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며 동문서답의 '뜬금포'를 날리더니...

"나라가 망하려고 동성애 축제를 한다"는 성소수자 비하발언에서 "위안부문제는 거론할 일이 아니다"라는 강의발언과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과거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은 일파만파.

한 누리꾼은 "퇴임후 사익을 취했더라도 30년동안 청렴한 공직자 생활을 했던 안대희 전 중수부장이 총리로써 적격이었다"며 "이런 사람(문 후보)을 총리시키려고 독립유공자들이 목숨바쳐 나라 지킨 것이냐"고 비아냥.

다른 누리꾼은 "문창극을 후보로 추천한 청와대 라인은 도대체 누구인가"라며 비난의 화살이 청와대로 옮겨 붙는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