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산업과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융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SW·ICT 기반 융합산업연합회'가 내일(28일) 출범한다.

27일 SW·ICT 기반 융합산업연합회 설립추진위원회는 연합회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2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연합회 설립 배경은  산업계 각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존 산업과 적용가능한 새로운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고, 새로운 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 융합의 위험요소 극복 ▲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 및 산업 발굴 ▲ SW·ICT기반 산업융합 환경 구축 지원 ▲ 국내 SW·ICT 융합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 산업 융합을 위한 법·제도 개선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유관 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어 기념세미나에서는 '제주 SW·ICT기반 융합산업전략' '평창올림픽 대비 강원도 SW·ICT 융합사업 전략' '의약분야 융합산업 활성화 전략' '글로벌 융합테스트베드 전략'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