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의 박현정 대표이사의 막발발언이 구설에 오른 가운데  지난해 6월 계약지 직원을 한달뒤 근거규정도 없이  정규직 팀장로 임명한 일이 드라나 파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새누리당) 서울시로부터 받은 '서울시향 특정감사 조사결과'인데.
 
시향의 '직원승진내규'를 보면 승진은 인사고과를 반영해 매년 6월 말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7월 1일 승진 발령한다고 규정돼 있으나 6월 3일 신규 채용된 A씨는 인사고과도 받지 않고 7월 11일 인사위 의결을 거쳐 바로 팀장이 된 것.

뿐만아니라  최종합격자에 대해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여부를 확인하는 신원조회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서울시 감사가 시작되자 시향 측은 부랴부랴 '경영조직 인사 및 평가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승진 소요연수 및 직책 명칭 통일화, 경력평가 점수 구체화 등 제도개선하겠다며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