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이 20일 자체 방송국인 'ON(온)국민방송'을 개국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가 온국민방송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국민의당이 20일 'ON국민방송'을 개국해 미디어 홍보전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앞서 인터넷방송 개국 행사를 열었다.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 개국방송에는 지난 1월 창당발기인 대회 장면을 시작으로 4·13 총선 선거유세, 총선 개표일 마포당사에 모여 환호하던 당선인들의 모습 등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물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 지지자 8명을 화상통화 도구인 '스카이프'로 현장 연결하기도 했다.

 ON국민방송 개국 이벤트로 제작진·출연진의 토크쇼를 연다.

오는 21일부터는 사드 반대 캠페인의 하나로 소속 의원들이 사흘간 연달아 국민방송에 출연, '장외 필리버스터'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