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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사업자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예정대로” 건의
심우성 기자  |  wsung@it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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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06월 26일 (목) 15: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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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 번호이동성 연기’와 관련, 인터넷전화 사업자들이 26일 이를 예정대로 도입해 줄 것을 방송통신위원회에 건의했다.

이날 건의서 제출에는 ▲드림라인 ▲몬티스타텔레콤 ▲삼성네트웍스 ▲세종텔레콤 ▲SK네트웍스 ▲SK텔링크 ▲LG데이콤 ▲온세텔레콤 ▲하나로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10개 인터넷전화 사업자가 참여했다.

사업자들은 건의문에서 “인터넷전화는 통신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획기적인 가계 통신비 절감으로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는 서비스”라며, “그럼에도 불구, 국내 인터넷전화 가입자 수는 120만명으로, 일반 PSTN 전화 대비 5%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자들은 “1년 3개월 동안 100여명의 인력과 10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해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 준비를 완료하고 방통위 고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존에 정부 및 사업자간 협의에서 논의된 대로 이행명령 시기인 6월 30일에 제도를 시행할 것을 건의했다.

또 시내전화 사업자들의 역마케팅 등 불공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장 감시 부서를 포함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 상용화 이후 ▲개통성공률 향상 등 운영상 개선 필요사항 ▲문자메시지(SMS) 착신 서비스 ▲KT 전국대표번호(1588/1577) 호소통 등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도 요구했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성 제도는 기존에 쓰던 시내전화(PSTN) 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07년 3월 발표된 통신규제정책 로드맵과 ’08년 상반기 상용서비스를 명령한 ’07년 7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을 위한 이행명령’에 의거해 정부, 연구기관(KISDI, ETRI), 11개 시내 및 인터넷전화 사업자, 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이 준비해 왔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 3월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1500여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번호이동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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