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기업체감경기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악화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천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을 조사한 결과 내년 1분기 전망치는 올해 4분기보다 5포인

이근호 객원기자  2012-12-17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13일 코스피가 2,000선을 넘었고 원·달러 환율은 지지선인 1,970원에 다가섰다. 채권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으로 상승세였으며, 북한의 로켓 발사는 금융시장에 영향을

이근호 객원기자  2012-12-13

18대 대통령 선거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대결 구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13~19일)을 하루 앞둔 12일 현재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이근호 객원기자  2012-12-13

11월 취업자 증가 규모가 35만명에 그쳐 1년2개월 만에 가장 적게 늘어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11월 취업자 수는 2천494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3천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26만4천명) 이후 최저치다.

이근호 객원기자  2012-12-12

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일반 신용카드의 부가 서비스를 절반 이상 줄이고 있으나 초우량고객(VVIP) 카드는 여전히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유층 카드는 연회비보다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 많아 적자가 불가피해 일반 카드 고객들이 고

이근호 객원기자  2012-12-10

경제 전문가 집단인 국내외 증권사와 경제연구기관의 예측력이 매우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작년 말에 발표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코스피, 환율 예상치는 실제 수치와 동떨어졌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많은 경제전문가를

이근호 객원기자  2012-12-10

세계 경기 둔화가 지속하면서 10대 그룹 내에서도 양극화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를 인정받는 삼성과 현대차그룹은 불황에도 실적이 나아지고 있는 반면, 내수 중심 등의 다른 그룹들은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실적이 악화됐다. 1

이근호 객원기자  2012-12-10

제조업 생산증가율이 `제로'에 근접해 2009년 2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을 나타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 생산증가율은 2009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 중소기업 생산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이근호 객원기자  2012-12-09

삼성전자 주가가 내년에 2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8개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평균 177만1천786원이다. 대신증권과 동양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각각 200만원을 내놨다. 이는

이근호 객원기자  2012-12-07

기업의 경제심리를 나타내는 경기실사지수(BSI)가 3개월 연속 떨어져 4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민간 경제주체의 경제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6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29

지난 23일 오후 8시20분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사퇴한다고 전격 발표한 것과 관련, 정치테마주 추락 우려는 26일 주식시장 개장과 동시에 현실화했다.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안랩 미래산업 써니전자등은 26일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하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27

내년도 성장률이 3%대 달성도 힘들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우리나라 중장기 성장률이 3%대를 밑도는 이른바 `서브(Sub)3`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경고다.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2012년 하반기 경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26

한국 신용등급이 최근 5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와 작년 여름 시작된 유럽발 재정위기라는 두 차례 큰 고비를 겪는 동안 신용도 면에서 가장 선방한 것이다.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25

성공적인 공적자금 운용 사례로 기록된 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실채권정리기금 노하우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전수된다. 24일 캠코에 따르면 가칭 `국제 공공자산관리회사 포럼(IPAF)'이 내년 5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공공자산관리회사(publi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24

올해 3분기 지방경제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제조업 생산 증가세가 둔화했고, 건설수주액이 감소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내놓은 `최근의 지방경제동향'을 보면 지방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 폭이 2분기 1.6%였으나 3분기에는 0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23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 택시·버스요금과 상·하수도 사용료 등 공공요금이 잇달아 인상, 서민들의 가계가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택시요금의 경우 대부분 시·도에서 20% 내외로 인상되고,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3년에 걸쳐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키로 했다. 연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21

2000년대 들어 정권교체기에 주식시장에서 정부 규제 대상이 되는 업종의 수익률이 비규제업종에 비해 19%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은행, 미디어, 통신서비스 등 규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류되는 업종이 선거를 전후해 `규제 리스크'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14

세계 경기침체에도 양호한 외화차입 여건이 이어지자 은행이 장기차입금 규모를 크게 줄였다. 금융감독원은 14일 내놓은 `10월 중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및 유동성 상황'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은행들의 중장기차입 차환율은 21.0%로 떨어졌다. 전월(97.8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14

국내 증권사와 경제연구기관들은 내년 한국 경제가 평균 연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 투자은행들(IB)보다는 약간 높지만 정부의 4% 전망보다는 한참 낮았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제 성장률을 발표한 주요 증권사 10곳을 포함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13

외국 기업을 사들이는 국경간 인수합병(M&A) 건수에서 한국이 동아시아 3개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은 외국기업의 M&A가 아시아에 편중돼 지역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한

이근호 객원기자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