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단독]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살펴보면, 대북 제재의 뾰족한 해법을 원천적으로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당초 트럼프도 시진핑의 대북 해결의 시원한 해답(?)을 기대하고 만나지는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

윤상진 기자  2017-04-10

[본지단독]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연일 쏟아내는 북 핵에 대한 미국의 군사 독자행동에 국내 지식층 사이에서도 “절대 엄포가 아닌 것 같다”는 견해이다.중국이 북 핵의 행동에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분명한 군사 선

윤상진 기자  2017-04-07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를 매년 제출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6일 인권위는 청탁금지법 서약서가 양심의 자유를 침

특별취재팀  2017-04-06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6일 북한이 전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한미 양국간 긴밀한 공조하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은 이날 오전 8시(우

특별취재팀  2017-04-06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실비아 페르난데스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을 접견하고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윤 장관은 접견에서 지난 수년간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 등 국제무대에서 북한 인권 상황

특별취재팀  2017-04-04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계적으로 북한을 압박하겠다'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대북 구상이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다."1일 외교 소식통은 미 재무부가 전날(현지시간) 대북제재 행정명령 13382호, 13687호, 13722호에 따라 북한 기업 1곳

특별취재팀  2017-04-01

한반도 해역에서 실시된 독수리(FE) 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배리함(8천950t, DDG-52)과 맥캠벨함(9천200t, DDG-85)이 1일 부산항에 입항, 그 위용을 드러냈다.배리함은 최신형 이지스 통합 전투체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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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 21일만에 전격 구속되면서 그를 방어해온 변호인단의 구성과 대응전략이 적절했는지 의문을 던지는 시각들이 나오고 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을 통해 정치적으로 완패를 당한데 이어 한달도 안돼 구속되는 법적 패

특별취재팀  2017-04-01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과 관련해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측 변호인이 "무정 추정 원칙이 무너졌다"며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법무법인 동북아)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31일 오전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

특별취재팀  2017-03-31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질 경우 1심 선고는 올해 10월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기소 전까지의 최대 구속 기간(20일)이 만료되는 다음 달 19일 전에 박 전 대통령을 기소

특별취재팀  2017-03-31

청와대는 31일 새벽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되자 무겁고 참담한 분위기에 휩싸였다.일부 참모들은 법원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불구속 결정을 내리기를 기대하면서 청와대에서 밤샘 대기했으나 결국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할 말을 잃은 표정

특별취재팀  2017-03-31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위해 검찰차량을 타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는 모습에서 상실감이 엿보인다.굳게 입술을 문 박 전대통령의 얼굴엔 만감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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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의 정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구속됨에 따라 검찰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나 삼성 외 대기업을 둘러싼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5월 9일로 예정된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17일 시작되며 검찰은 선

특별취재팀  2017-03-31

'국정농단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구속되면서 진상 규명의 마지막 매듭을 푸는 검찰 수사에 탄력이 붙게 됐다.박영수 특별검사팀 활동 기간을 포함해 장장 6개월간 이어진 국정농단 수사가 마지막 고비를 넘어 종착역을 향해

특별취재팀  2017-03-31

법원이 31일 박근혜(65)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박 전 대통령과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의 인연이 씁쓸한 결말로 마무리됐다.검찰이 전직 대통령을 수사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이지만, 자신을 총장에 앉힌 대통령을 구속한

특별취재팀  2017-03-31

법원이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발부한 것은 박 전 대통령을 사실상 '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국정농단 사태로 재판중인 '40년 지기' 최순실(61)씨와의 공모 관계도 사실상 인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

특별취재팀  2017-03-31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31일 호송됐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10층에 마련된 임시 유치시설에서 대기하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검찰의 K7 승용

특별취재팀  2017-03-31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역대 최장시간을 기록했지만, 사법부의 판단은 의외로 빨랐다.서울중앙지법 강부영 판사는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11분까지 무려 8시간 40분에 걸쳐 박 전 대통령의 영장 심사를 진행했

특별취재팀  2017-03-31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역대 대통령 중 세 번째로 구속수감되면서 그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강부영(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 판사에게 관심이 쏠린다.강 판사는 30일 저녁 심문이 끝난 직후부터 8시간의 기록 검토를 거쳐 31일 "주

특별취재팀  2017-03-31

전직 대통령으로서 헌정사상 세 번째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 4시 29분 대기중이던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 구치소로 출발했다.박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지하주차장에서 검찰이 제공한 K7 차량에 탑승한 채로 빠져나왔다.뒷좌석 양옆에

특별취재팀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