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두 사람의 자존심 싸움은 득이 될 수 없다.1월 12일 정초부터 두 사람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3자 구도라도 이 긴다”는 말에 안 대표는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준다“고 맞받아쳤다

윤상진 기자  2021-01-13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전직 대통령 사면발언을 둘러싸고 당내 불협화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여야 논란보다도 민주당내 마찰이 심한 이유는 이 대표가 감히(?) 사면을 제시했기 때문이다.벌 떼처럼 달라붙어 당대표를 마녀사냥하다 시피 몰

윤상진 기자  2021-01-05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정책 일정이 확연하게 발표돼야 한다.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3단계 아니라 '셧 다운'이 되더라도 확실한 백신 공급시기를 발표해 준다면 참고 견딜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불분명하게 내년 초에는,

윤승훈 기자  2020-12-30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인색할 필요가 있을까. 국민들은 궁금증이 더해간다.정부는 확진자수가 늘어날 때 마다 ‘위험시기’ ‘강력방역’ 등 심각성을 드러내면서도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것일까. 의

윤승훈 기자  2020-12-22

임대료 제한 공론화가 집권여당인 민주당에서 거론한 배경은 문재인 대통령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 말에서 비롯됐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 3단계 격상과 관련 고통분담을 주장하며 “매출 급감에 임대료가 공정한 지” 물음에 마치 충성 경쟁

윤상진 기자  2020-12-15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복귀는 당연한 결과다.법정서 감찰관의 반대의견이 무시되고 기록이 삭제된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윤 총장은 복귀했다.이런 과정이 있기 전날 정세균 총리가 대통령을 만났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하고 독대를 한 이유가 있다. 바로 이런

윤상진 기자  2020-12-04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헌정사상 초유의 직무배제 명령을 내렸다.여야 정치권은 파국으로 치달을 게 확연하다. 추 장관의 행동에 여당은 “잘했다”고 야당은 “미쳤다”는 반응이다. 대통령은 ‘꿀 먹은 벙어리’다.이렇게까지 추 장관이 윤 총장을

윤상진 기자  2020-11-26

여야가 차기 대권주자 카드를 어떻게 내 보일까. 단연코 대중성 지지도가 높은 인물을 내놓을 게 확연하다.여당은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부동의 선두주자다.반면 야당은 눈에 보이는 후보가 없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가 눈에 띈다.

윤상진 기자  2020-11-19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다.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주자 지지지율이 1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그동안 1,2위를 다투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윤 총장이 1위로 올라선 배경은 단 하나다. 민심이다.그 민심의 배경은 무엇일까. 윤 총

윤상진 기자  2020-11-12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사퇴 후 하루 만에 번복하는 사태는 그야말로 경솔하기 보다는 줏대가 없어 보인다.홍 부총리 사퇴에 집권여당 민주당이 부글부글 끓는 모습과 대통령이 사직서를 반납했다고 번복하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들 심정은 기

윤상진 기자  2020-11-05

제1야당 국민의힘이 정권창출과 관련 일사분란하게 조직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모습이다.따라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체제가 제대로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지역단체장 등 재·보궐 선거에 기대 이상의 뚜렷한 성과가 불투명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윤상진 기자  2020-10-29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의 대통령이 두 사람인 것으로 착각이 든다.대검 등 일부 검찰의 시각은 추 장관의 월권이라는 지적이다. 국민들 감정도 별로 좋지 않다.민주당 대표시절엔 막말로 보수층 눈총을 받

윤상진 기자  2020-10-23

여야 정치권이 정권잡기 차기 대선에만 치중하느라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10월 10일) 열병식 때 보여준 괴물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핵미사일을 살펴보면, 그동안 미국의

윤상진 기자  2020-10-14

‘님’ 이라는 글자에 점하나 찍으면 ‘남’이 된다는 유행가를 들으면 문득 강경화 외교부장관 남편이 떠오른다.‘코로나 19’ 확진에 외교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려 국민단속에 들어간 반면, 주무부처 장관의 남편은 요트 사러간 김에 여행하겠다고 부인 강

윤상진 기자  2020-10-06

인사는 만사다.문재인 정권에서 그동안 국무위원 장관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줬다.더욱이 문심(心)의 핵인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자신의 최측근들을 요직에 전진 배치했다.현 정권하에서 인사는 소통이 아닌 불통 그 자체였다는 야당의

윤상진 기자  2020-09-23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국민들 대다수가 달라진 체감온도를 느끼려고 애써 노력하는 분위기다.학원·스터디카페·헬스장도 다시 활기를 찾느라 분주하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카공족'(카페에서

윤승훈 기자  2020-09-15

정부가 추석명절 이동 자제를 권고나선 것은 국민모두가 곱씹어야 할 중대사다.추석명절에 성묘를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깜깜이 환자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서민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추석명절로 인해 코로나가 더욱

윤상진 기자  2020-09-08

코로나 2차 지원금 지급을 놓고 정부가 고민에 빠졌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0번 줘도 문제없다는 시각에 홍남기 부총리는 발끈했다.홍 부총리가 염려하는 것은 2차 지원금을 주더라도 방법과 시기, 그리고 금액 등을 고려한 국가재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을

윤승훈 기자  2020-09-02

상반기 나랏빚이 110조5000억원 이나 된다고 한다. 한 마디로 나라 곳간이 위험수준이다.그런데도 코로나19로 주저앉은 경기침체를 자원하기 위해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이 검토되고 있다.국민 입장에서는 재난지원금을 주면 땡큐(Thank you)다. 돈

윤승훈 기자  2020-08-25

'친일 청산' 광복절 기념사로 진영 논란을 야기한 김원웅 광복회장의 말장난(?)에 정치권이 시끄럽다.김 회장의 발언을 두고 왈가불가 할 것은 아니지만 8.15 광복절 기념사에 굳이 정치적 색채 가 짙은 말장난을 해야 했는지 측은스럽다.야

윤상진 기자  2020-08-17